경남관광재단, 해외 관광박람회에서 경남 매력 알려
- 김해공항을 통해 더욱 가까워진 동남아 외래관광객 대상 홍보활동 전개
- 8월 싱가포르 ‘나타스 홀리데이 2022’ 이어 9월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 참가
경남관광재단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는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 2022)’에 참가하여 경남의 매력적인 관광명소와 축제를 홍보한다.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은 2019년 기준 관람인원 약 11만명, 14개국 국가관이 참여하는 말레이시아 최대 관광박람회로, 경남관광재단은 경남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현지여행사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는 코로나 이전 매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한하였고, 방역 입출국 규제가 완화된 올 상반기 기준 약 1만 명 정도가 방한하는 등 전년 대비 418% 증가 추세로 우리나라 관광 수요 회복에 있어 중요한 국가 중 하나이다.
경남관광재단은 말레이시아 관광객의 관심과 선호도 등 눈높이에 맞추어 종교적 특징을 고려한 경남 해산물, K-POP, 진해 벚꽃 축제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의 전통과 문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경남 웰니스관광지(산청 동의보감촌, 거창 하늘호수, 거제 한화 벨버디어, 통영 나폴리농원, 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등), ▲국내 최대 꽃 축제인 ‘진해 벚꽃축제” 등 경남 주요 꽃 축제, ▲푸짐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통영, 거제 해산물 등을 비롯해 ▲진주, 합천, 사천, 밀양, 양산 등 경남의 가을과 겨울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와 체험꺼리를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진행된 ‘나타스 홀리데이스 2022’ 박람회에 참가하여 총 600건 이상의 경남 관광 관련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경남도 강승제 관광진흥과장은 “김해공항 직항노선이 취항한 국가 중심으로 경남이 관광의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다”며, “관광객 수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 이상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말레이시아에서는 볼 수 없는 사계절 뚜렷한 경남관광지의 아름다움과 이색적인 체험거리 등 경남관광의 매력을 알리겠다”며,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도내 여행사와 관광산업 종사자들이 다시금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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